1. 마음가짐
강아지를 키워본 사람들은 어떤 누군가가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 입양한다고 하면 무조건 찬성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강아지 한 마리를 키우는 것이 10년 이상 아기를 키우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매일 산책을 시켜줘야 하고 놀아줘야 하고 건강체크도 해야 하며 강아지가 나이가 먹을수록 사람과 같이 몸이 아프고 질병에 걸리기 때문에 정성스러운 케어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즉 단순 호기심과 이쁘다는 이유만으로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평생 한 생명을 케어해 주기 위해 부족한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끝까지 책임지겠다 했던 사람들도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생깁니다. 그렇게 된다면 한 생명으로 보호자에게 모든 사랑을 주는 강아지는 상처를 받게 되죠. 따라서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 평생 내가 책임지겠다는 굳은 마음이 없다면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마음이 있다면 입양 후 다음과 같은 준비물이 필요하고 가장 필요한 것은 평생 책임지겠다는 마음가짐입니다.
2. 필요한 물품들
목줄또는 하네스입니다.
강아지는 산책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해소합니다. 따라서 산책만큼 강아지를 키우면서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사람도 며칠 동안 집에만 있다면 답답하듯 강아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꼭 목줄또는 하네스를 구입해서 산책을 대비하세요
배변봉투와 배변패드
산책을 가서 강아지가 응가를 하게 되면 당연히 보호자가 응가를 치워야 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배변 봉투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 산책을 나갈 수 없죠. 따라서 집안에는 강아지가 쉬야나 응가를 할 수 있도록 배변패드를 준비해 놓아야 합니다.
강아지 사료
강아지들도 밥을 먹어야 힘을 낼 수 있습니다. 강아지 사료는 연령대에 따라서 다릅니다.
이때 중요한것이 무조건 저렴한 것만 구입하시면 안 됩니다. 사료도 저렴할수록 강아지들이 맛없어합니다.
최고급 사료를 사주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인기 있는 사료를 사주는것을 추천합니다.
밥그릇 물그릇
밥을 먹기 위해서는 당연히 식기가 있어야 합니다.
어린 강아지들은 그릇만 있어도 상관없지만 점점 강아지가 커갈수록 높이에 맞는 식기트레이를 같이 사주면 강아지들이 밥을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장난감
강아지들도 밥만 먹고 살 수 없습니다. 매일 산책을 하면 좋지만 보호자의 사정에 따라 매일 산책을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바로 장난감입니다.
처음에 가장 추천하는 장난감은 작고 삑삑 소리가 나는 장난감을 추천합니다.
브러쉬 빗
일명 털갈이를 하는 강아지들은 정기적으로 털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털갈이를 잘 안 하는 푸들이나 비숑의 경우 평소에 빗질을 해주면 피부 예방도 되고 좋습니다.
샴푸린스
강아지들이 목욕할때 사람제품을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이 강아지용 샴푸 린스입니다. 강아지 전용제품은 사람 제품에 비해서 순하여 피부에 큰 해를 주지 않습니다.
이동장
보호자와 같이 다닐때 하네스나 목줄만으로 강아지 컨트롤이 가능하지만
낯선 곳에 가던지 산책하기 어려운 곳에 데려간다면 꼭 필요한 것이 이동장입니다.
요즘은 단순 이동장을 넘어서 기능성 이동장도 많이 있으니 잘 살펴주면 좋습니다.
간식
강아지를 처음 입양한다면 가장 먼저 시켜야 하는것이 훈련입니다.
화장실을 알려줘야 하고 앉아, 일어서, 손 같은 간단한 동작들도 익히게 됩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간식입니다. 힘든 훈련을 하고 간식으로 보상을 해주면 강아지들이 더욱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이름표와 강아지 등록 칩
강아지를 입양한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동물병원으로 데려가 예방 접종을 하는 것입니다.
예방 접종을 해야 강아지가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을 줄이고 더 건강하게 지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이 이름표와 인식 등록칩을 해줘야 합니다. 인식등록칩은 지자체마다 지원비가 있어 적게는 1만 원에서 많게는 3만 원으로 칩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칩은 보통 목 바로 밑에 심어주고 그곳에는 보호자의 신상이 들어가 있습니다.
입양 후 등록칩을 안 하면 현재는 벌급을 부과받을 수 있고 인식칩을 해야 강아지를 잃어버려도 다시 찾을 확률이 올라갑니다.
이 외에 의료용품, 치약, 칫솔, 미용가위 등등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위에 나열한 사항은 미리 준비해 놓으면 강아지를 적응시키는데 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결론
강아지를 입양하는것은 아기 한 명을 키우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강아지가 주는 사랑이 엄청나기 때문에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행복이라는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보호자들은 보상받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강아지는 사지 말고 입양하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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