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의 영향과 영화

1. 영화로 미리 보는 온난화

가장 재미있게 본 지구 온난화로 인한 영화는 바로 '투모로우'입니다. 이 영화에서 지구는 갑작스럽게 빙하기가 찾아옵니다. 그리고 기후 변화로 인하여 사람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됩니다. 이 영화가 개봉한 년도에 2004년입니다. 

지구의 사람들은 그때까지만 해도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지금 지구는 각종 기상이변으로 휩싸이고 있습니다. 1800년도 말에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250년도 되지 않은 이 짧은 기간동안 지구는 정말 아파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구 온난화에는 어떤 현상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2. 온난화의 현실

지구 온난화라는 것은 온실가스 배출로 인하여 지구의 평균 기온이 상승하는 현상을 이야기합니다. 이 가스는 대기중에 배출됨으로 서태양으로부터 지구로 들어오는 에너지를 흡수하고 방출시키지 않아 지구를 따뜻하게 만듭니다. 

또한 산업혁명때부터 시작한 화석 연료의 무분별한 사용은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의 양을 급격하게 늘렸습니다. 늘어난 이산화 탄소를 흡수하는 아마존의 나무들은 벌목이 되어 그 면적이 줄어들어갔습니다. 자연이란 자연치유 능력이 있습니다. 

사람이 아프면 소리 지르고 상처가 날때는 딱지가 생기는 것처럼 자연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구 또한 현재 많이 아파하고 있습니다. 이에 몸무림 치는 것이 바로 기상 이변입니다. 폭염, 폭설, 한파, 가뭄 등 빈번하게 기상 이변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물부족 및 식량부족등의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기상 이변의 예를 들어본다면 2021년 미국 서부의 폭염으로 인한 대규모 산불, 호수 산불, 중국 홍수 및 기록적인 폭우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극지방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을 상승시키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바로 지구가 아파하기 때문에 보여주는 몸부림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미 지구의 상태가 한계선을 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발도상국에서는 아직도 화석연료를 마구잡이로 사용하며 온실가스 및 탄소배출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한계가 넘어선 지구가 마지막으로 하는 행동은 어떤 것 일지 궁금합니다. 

사람들은 100년후 지구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앞으로 50년도 지구가 못 버틸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지구에서는 엄청난 온실가스가 쏟아져 나오기 때문입니다. 

 

3. 해결방안

그렇다면 한계점을 넘은 현재 지구 온난화에 해결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입니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먼저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일명 재생에너지라고 말하는 태양광, 풍력, 수력등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에너지로 이런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국가 간의 이해관계 대립으로 인하여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나라는 여전히 많고 경제 개발이 이루어짐에 따라 더 많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둘째는 나무와 숲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현재 지구의 허파라고 할 수 있는 아마존은 어마어마한 벌목으로 인하여 황폐화 되고 있습니다. 나무는 이산화탄소의 흡수를 가장 많이 하는 역할을 하는데 엄청나게 진행되는 벌목으로 인하여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주는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셋째는 기후 변화에 따른 국가적 협력입니다. 단순하게 기후 변화는 어느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후 변화로 인하여 한 곳에서는 폭염이 한 곳에서는 폭우가 또 다른 곳에서는 한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 나라마다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아직 자기 나라만의 이득을 위해 의견 충돌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넷째는 대응 전략 마련입니다. 인간이 자연의 힘에 대응 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임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온실가스 감축과 동시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핸 노력을 해야 합니다. 제방을 건설하고 하수 시스템의 점검하고 방재 시스템의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한다면 지금보다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면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는 지구가 자신이 아프다는 것을 표시하는 상황입니다. 사람도 고통이 오면 몸부림을 치고 소리를 지르듯 지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온난화는 어느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님을 깨닫고 더 늦기 전에 심각한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