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주에서의 인간
한 과학자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주에서 지구만이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어마어마한 공간 낭비이다'
보이저호가 태양계를 벗어나기 전에 나사의 칼 세이건이 이런 제안을 합니다. '태양계를 벗어나기 전 카메라를 돌려 지구를 찍어보자고' 이 제안은 당시에는 엄청난 비난을 받았습니다. 보이저호의 가격은 물론이거니와 자칫 카메라가 망가질 수도 있는 시도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걱정은 컸습니다. 아마 이때 더 발전된 기술로 우주선을 보냈더라도 당시의 보이저 위치까지 우주선을 보내는 데는 수년의 시간이 더 필요했기 때문에 과학자들이 망설였을 거 같습니다. 이때 찍은 사진이 바로 '창백한 푸른 좀'이라고 알려진 지구 사진입니다.
그때 이런말을 합니다. 저 작은 한 점에서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고 서로 땅을 뺐고 많은 것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죽이고 타툼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우주의 나이에서 보자면 우리가 사는 것은 정말 찰나의 순간일 텐데 그 순간동안 우리는 서로를 미워하고 싸움을 지속해 냈죠. 인간의 욕심은 절대 그 끝을 알 수가 없습니다. 이런 인간의 탐욕은 영화 아바타에서 가장 잘 나타납니다. 특히 지구 안에서의 욕심에 그치지 않고 우주에 있는 다른 행성들로 그 욕심이 이어집니다.
2. 영화 아바타의 내용
영화 아바타는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하고 2009년에 소개된 작품입니다.
당시에 이 영화 내용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꿈에서 보았던것을 영화화했다고 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인간과 판도라라는 곳에 사는 나비족 사이의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주인공인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는 쌍둥이 형의 죽음으로 인해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인간의 의식을 나비족 몸에 전이시켜 판도라라는 행성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입니다. 처음에 아바타 프로그램을 실시한 제이크는 실제 다리를 움직일 수 없음에도 아바타 프로그램에서는 모든 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많은 흥미를 가집니다. 하지만 임무를 수행하면서 나비족을 알게 되고 점점 그들의 문화에 빠지게 되고 자연과 나비족 간의 조화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나비족의 경우 나비족의 전사인 네이티리와 점점 가까워지게 되고 나비족이 판도라의 자연과 깊이 연결되어 있으며 자연과 동물식물과의 조화를 중요시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판도라에 도착한 많은 지구인들은 자원을 빼앗기 위해 나비족을 죽이기 시작합니다. 또한 그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가장 오래된 나무를 파괴합니다. 자연과의 조화를 중요시하는 나비족들은 더이상 참지 않고 인간에 대항하면서 뭉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나비족을 이해하고 있던 제이크를 비롯한 몇몇 사람들이 나비족의 편에 서서 전투를 시작합니다.
이 영화는 환경 파괴와 식민주의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인간의 탐욕으로 판도라의 생태계는 파괴되며 이런 과정에서 관객들에게 자연과 생태계의 중요성이 전달됩니다.
아바타는 당시에 새로운 시각효과로 영화 산업에 큰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3d기술과 모션캡쳐 기능으로 생동감 넘치는 풍경과 섬세한 표현이 영화의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또한 영화는 철학적인 질문을 관객들에게 주게 됩니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 정체성과 소속감, 그리고 다른 존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였습니다.
새로운 기법을 사용하고 새로운 주제를 이야기하면서 철학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3. 결론
아바타를 보면서 자연과 생명과 인간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주의 크기는 어마어마 하지만 우주는 자연의 법칙을 따라갑니다. 그렇기에 인간이 발견하고 연구한 모든 법칙과 가설로 우리는 우주의 현상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그런 법칙을 무시하고 욕심으로 자연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맞서려 합니다. 지구에서도 인간의 욕심으로 인하여 수많은 동물들이 멸종이 되고 현재도 사라지고 있으며 인간의 문명화를 위해 수많은 자연파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결국 현재는 지구 온난화라는 현상이 왔고 지구는 고통에 몸무림 치고 있습니다. 단순 영화의 재미만을 위한 것이 아닌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조화로워질 수 있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힘을 통해 많은것들을 파괴하지만 그 과정으로 결국 피해를 입는 것은 인간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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