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유명한 중고 거래 플랫폼이 있습니다.
바로 당근 마켓과 번개 장터인데요
이중 당근마켓의 경우
집 근처 사람들과 거래를 하기 때문에
직거래 또는 문걸이 비대면 거래를 합니다.
하지만 요즘 당근 마켓에서
중고차 및 고가의 전자제품, 공연티켓등
사기 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도 이런 방법으로 사기 치는 사람이 많다고 하니
그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판매자가 중고차 매물을 올려놓습니다.
2. 구매자는 마음에 드는 차량을 보고 판매자에게 연락합니다.
3. 연락을 받은 판매자는 차 위치를 알려주고 차에 키도 같이 있다며 시승까지 권유합니다.
4. 구매자가 직접 시승도 해보고 구매 의사를 표현합니다.
5. 이때 판매자는 사려고 하는 사람이 많으니 10% 계약금을 먼저 보내라고 합니다.
차량 이전은 다음날 자동차 등록사업소에서 만나서 해주기로 합니다.
6. 구매자가 망설이면 본인의 신분증, 자동차등록증, 심지어 인감증명서까지 구매자에게 보내줍니다.
7. 구매자는 안심을 하고 계약금을 보냅니다.
8. 판매자는 계약금을 받고 자동차와 함께 연락 두절이 됩니다.
이렇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70명이 넘습니다.
문제는 이 방식으로 지금도 계속 사기를 치고 있고
단순히 자동차 뿐 아니라 고가 물건들도 같은 방법으로 사기를 치고 있다고 합니다.
당근 마켓의 경우 지역 기반의 중고거래란점도 있지만
중고차를 매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본인인증이라 차량 소유도 인증해야 하기 때문에
구매자들은 대부분 믿고 거래한다는 점을 악용한 겁니다.
어떤 거래나
중간에 물품금액을 동결해 놓는 안심거래가 없다면
직접적으로 물건값을 보내지 말아야겠어요ㅕ
많은 분들이 당하지 말고
조심해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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