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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생활백서

겨울철 강아지 건강관리 하는 법

by JINS1575 2025. 1. 9.

예전 사람들은 여름이나 겨울이나 

밖에 짧은 줄 하나로 강아지를 방치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친자식처럼 애지중지 키우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따라서 계절이 바뀌면서 

반려동물도 그에 맞는 건강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럼 겨울철에 강아지 건강을 위해

보호자가 신경 써주어야 할 요소는 어떤 게 있는지 살펴볼게요

 

1. 산책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

 

강아지의 평균 체온은 38.5도에서 39.5도 사이입니다. 

또한 털을 가지고 있어 강아지가 추위가 강하다고 생각하겠지만

허스키등 몇몇 종들을 제외하고 추위를 많이 탑니다.

 

실내에서 다니다 외출을 할 경우

온도차이로 인해 사람처럼 심박수나 혈압에 무리가 될 수 있어요

 

특히 아주 어린 강아지나 노견의 경우

더욱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외출을 하기 전에 바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기온이 그나마 높은 점심 시간대를 활용해야 하고

점심에 시간이 되지 않는 경우

산책 나가기 전 공놀이 등으로 

강아지의 근육을 풀어준 후 산책 나가는 걸 추천합니다. 

 

2. 발관리

강아지 발은 기온에 민감합니다. 

간혹 발이 더러워질까 봐 신발을 신기는 분들이 계시는데

산책 시 발의 감촉이나 냄새로 스트레스를 풀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온이 낮을 때는 발이 시리고

눈이 온 후에는 염화칼슘으로 따가워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외출 후 집에 왔을 때

발관리를 잘해주면 됩니다. 

특히 염화칼슘을 밟았다면 잔해를 제거해 주고

발가락 사이 물기는 꼭 제거해 주세요. 

 

3. 옷 입히기

허스키나 포메같은 이중모 강아지들은

추위를 잘 견디지만

그 외에 푸들, 치와와, 닥스훈트 같은 단모종들은

추위를 잘 느끼기 때문에 옷을 입혀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도로의 열기를 겨울에는 도로의 한기를 

직접적으로 느끼게 되니 옷으로 추위를 잠시 막아주는 걸 추천합니다. 

 

4. 과식조심

 

사람이나 강아지나 추운 날 활동량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강아지 비만이 생기기 좋은 계절이죠

 

이럴 때 강아지가 섭취하는 칼로리의 양의 조절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비만은 사람을 비롯한 어떤 동물에게나 

만병의 근원이라는 것을 꼭 명심하세요

 

5. 난방기구조심

 

최근에 난방기구는 주변공기를 덥히는 제품이 많지만

직접적으로 열을 발생시키는 난방기구의 경우

강아지가 춥다고 난방기구 옆에 있게 되면

호흡기 질환이나 건조로 인한 안구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출을 하게 된다면 난방기구뿐 아니라 

난방기구의 전원도 강아지가 건드리지 못하는 

장소로 이동시켜 주세요

 

강아지는 먹는 거 입는 거 산책하는 거 등등

스스로 해결할 수 없고 이 모든 것을 

보호자가 해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보호자의 결정이 강아지 건강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줍니다. 

활동량이 적어지는 겨울에

강아지 케어가 보다 필요할 때라는 거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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